중추절 연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베트남이 꼽혔다
베트남은 동아시아 국가에서 추석으로 불리는 중추절 기간 동안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.
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실시한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이 18%의 지지를 받았습니다.
이 조사는 지난 5년 동안 공항을 이용한 18세 이상의 한국인 1,2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.
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일본이 31.1%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.
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들은 짧은 비행 거리, 낮은 환율, 비용 효율성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응답자의 약 11.2%가 중추절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는데, 이는 2020년 첫 조사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. 한국인의 해외여행 의향은 2020년 1.9%에서 2021년 2.0%, 2022년 3.2%, 2023년 9.3%로 꾸준히 증가했다.
"짧은 거리를 여행할 계획"이라는 응답률은 74.8%로 2023년 70.9% 대비 3.9% 증가했습니다.
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60.9%는 가족 및 친척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, 20.5%는 친구나 파트너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, 12.6%는 혼자, 4%는 동료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
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 13일부터 6일간 특별교통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하루 평균 20만100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
베트남의 중추절은 다음 주 화요일에 정점을 찍습니다.